[담양 여행] 동하당 (feat. 진정한 장어덮밥 맛집)

 

유튜브에서 짚으로 장어를 구어 덮밥으로 나온다고 해서 동하당에 갔습니다.

담양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일식 장인 느낌을 기대) 하고 출발했습니다. 위치는 제가 자주갔던 고서 국밥집쪽에 있었더라고요.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어느센가 사람이 많았던게 동하당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장어덮밥집 동하당

1시 이후에 방문하니 대기는 길지 않았습니다.

3팀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네요.

비가오는 날씨라 더욱더 손님이 없는 날인 듯해요.. 보통은 꽉차 있습니다. 이부분 고려해서 방문하시길~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어렸을 때 시골에 있는 자기농이 었습니다.

올드 컨셉이라 세련된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무난한 분위기였고 

테이블 수는 10 미만이라 손님을 많이 받을 수없는 구조였습니다. 직원분들도 3명정도 되는데 매우 바쁘시더라고요.

조용한 분위기이고 작은도로쪽에 상가가 있어서 담양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 메뉴주문

주문은 테이블마다 주문 키오스크로 하였습니다. 

짚불장어덮밥(소), 등심 카츠 2개를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주문 후 음식나오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깔끔한 구색으로 음식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3. 음식 후기 및 총평

등심카츠는 촉촉하지만.. 등심부위라 퍽퍽한 느낌이 있습니다. (안심은 품절이라 대신 시켰는데 후회되네요.)

카츠보다는 장어 덮밥을 추천합니다.

장어덮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기름을 쫙빼서 느끼한 맛은 많이 없었고 덮밥(소)는 반마리라 적을 듯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많았습니다.

여성분이시거나 보통분들은 (대)사이즈 말고 (소)사이즈 시키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총평

장어 자체가 기름이 많아 많이 못먹습니다. 그래서 작은 사이즈를 시키는 것을 추천드리고 

유튜브에서는 짚으로 구워서 나온다고 했는데.. 짚으로 굽거나 하지는 않는 듯합니다.(유튜브용으로 촬영만 한게 아닐까..)

장어덮밥은 광주에서 여기가 제일 나은 곳입니다.

 

드신 후 바로 까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