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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모든것/보고서

[농업경제] 한우 가격 무조건 폭락한다

by coldbrew_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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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우가격 폭락 신호

1) 2022년도 한우 사육 마릿수 역대 최대 (전년대비 3.6% 증가)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5년 이후 지속적 증가, 2022년 기준 354마리 전망이 됩니다. 다행히 사육되는 한우만큼이나마 소비되는 양도 증가되고 있습니다.

2022년 353만 마리
2023년 355만 마리
2024년 348만 마리

암소가 너무 많습니다. 암소양을 자율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향후 수요보다 공급이커저 폭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증가

 전년대비 6.2%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증가하였습니다.

예전과 달리 국민들의 소고기는 한우만 먹어야한다는 인식이 많이 흐릿해진듯합니다.

 

3) 도매가격 하락 

2022년 (1~8월) 도매가격 19,665원/kg 으로 전년대비 6.9% 하락되었습니다.

소비자에게 가격하락이 와닫지 않은 이유는 유통가격은 올랐기 때문입니다.

 

4) 배합사료 가격 폭등

전년대비 14%의 배합사료 가격이 증가하였습니다. 한우의 주요 사료원료가 옥수수인데 미국 환율이 크게올라 옥수수 수입가격도 같이 오르게 됬습니다. 1400원을 넘어 1500원 환율을 바라본다면 농가에 매우 힘든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2. 폭락을 막을 방법

1) 암소 생산량을 제한한다.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농가들이 단합한다면 가능한 사항입니다.

2) 한우 축산 확대를 제한한다.

 축사 포화로 각 지자체는 한우 농장 허가를 제한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한우 축사 농가확대를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소고기 소비 확대

 한우 판매로가 국내로만 제한되어 있습니다. 해외수출(어렵겠지만)을 위한 가공식품을 연구하고 k-food의 바람을 한우쪽으로 돌린다면 한가지 해결책이 될 수있습니다.

 

연도별 한우 수급 단게 시뮬레이션

 

제한한 방법이 정말 어려운 방법들입니다. 그만큼 현재 축산시장이 매우 좋지않고 개선할 수있는 구조를 넘어 선듯보입니다.

빠르게 정부의 대처가 진행되지않는다면 2012년때처럼 소값이 개값이 됬던 폭락사건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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